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6월 1일(목) 오전 10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2023 상반기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¹⁾의 성과 공유 및 에너지 분야 기업 및 대학의 실무협의체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에너지 혁신인재 채용설명회 및 1:1 채용(진로)상담을 추진했다.

또한 동 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와 한국에너지기술 평가원에서 에너지 인력양성 실무협의체를 소개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협의하였다. 상기 협의체에서는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수요 맞춤형 에너지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운영 실무협의체 추진계획을 소개하였다. 또한 에너지인력양성 관련 기업·연구소·대학 등 19개 기관이 참석하여 기업·연구소의 인력 수요 및 대학의 인력양성 프로 그램 등을 발표하였다. 향후 실무협의체는 인력양성 사업 운영방안을 위한 협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 에너지 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국가 에너지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기술 인재양성 지원(최근 5년간(2018~2022) 2,017억 원 지원, 2023년 504억 원 지원 예정)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6월 7일(수) 공정·공감채용 강화를 위한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²⁾에는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하여 채용 트렌드·이슈, 전문가 수준의 채용 관련 지식, 면접도구 활용 능력을 숙지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직원은 올해 하반기 채용전형부터 사내 채용 전문면접관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2)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 주관하는 교육 과정으로 채용트렌드, 면접오류와 금지 질문, 과학적 선발도구(BEI)를 학습하고 BEI 모의면접 실습, 필기시험을 포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6월 29일(목) 에기평 회의실(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발표한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총리 주재 제2차 인재양성전략회의, 5.26)」을 석·박사 학생, 교수들 대상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산업부는 상기 전략이 ①현장 수요, ②지역 연계, ③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2030년까지 핵심 인재 2만 명 육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하며, 7월까지 원자력, 효율 등 14대 분야에 대한 상세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인바 학생, 교수 등 실제 정책 대상자들과의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수도권을 시작으로 7월 6일(목) 영남권, 7월 13일(목) 충청·호남권 등에서 3차례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서울대, 경북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20여 개 대학의 학생과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에너지융복합대학원 (현 16개), 에너지혁신센터(현 10개) 지정 및 운영, 해외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에 매년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을 계기로 7월 14일(금)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자력 기술 분야 공동연구 추진 및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NCBJ)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에기평과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는 원자력, 원전 안전 및 사이버 보안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에 합의하 였다.

지난 5월 에기평은 우리 기업이 원전 수주을 위해 노력 중인 체코, 폴란드의 전담기관과 원자력 기술협력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한-폴 원자력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는 해당 포럼에 참여하여 폴란드의 원자력 기술현황을 소개하고 기술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바 있다.

향후 에기평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폴란드 원자력연구센터와 세부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원자력 분야 인력교류 및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