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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raphic] 자원순환의 순기능? 한 번 사용한 원료와 제품을 다시 활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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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인애 작성일 2022-03-30
자원순환의 순기능?
한 번 사용한 원료와 제품을
다시 활용할 수 있을까
글 | 오미령
전기수소차, 재생에너지설비 등에 사용되는 희소금속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첨단산업의 보급은 확대되고 있는데 원료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철도차륜 같은 제품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무역 분쟁 시 수급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사용된 원료와 제품을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은 국내에서 금속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사례가 드물다.
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나라도 도시광산으로서 희소금속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속자원의 ‘순환’
4대 희소금속이라 불리는 리튬, 탄탈륨, 타이타늄, 희토류는 전기수소차, 스마트폰 등의 제품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 그런데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야 한다. 그래서 원재료를 수입하지 않고 희소금속이 사용된 제품을 원재료로 환원시키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폐기물로부터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만약 기술이 개발된다면 우리나라의 수입 의존도는 낮아지고 자급도는 높아질 것이다.
산업폐기물→해체→파쇄·분쇄→선별→제련·정련→고순도화 및 소재화 기술→ 리튬(Li) 탄탈륨(Ta) 희토류(Rare-Earth Element) 원재료
철도차륜의 ‘순환’
국내에서는 사용 후 철도차륜 품목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신품 대비 동등 성능수준 재제조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재제조란 사용 후 제품이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재상품화하는 것을 말한다.
폐 철도차륜→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철도차륜
차륜, 즉 기차의 바퀴는 사람의 발과 같은 존재이다. 그런데 철도차륜은 막대한 유지비용이 발생해 재생차륜활용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쌓인 폐 철도차륜은 200만여 개. 이제는 차륜을 단순 고철로 처리하지 않고 재사용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이 절실하다.
그래프-(좌)6.8년↗(우)13.6년
신규 차륜 수입대체
100억 원 이상 효과
그래프-(좌)750kg↘(우)6kg
기존 제작대비
약 100배 감소
앞으로 사용 후 제품으로부터 회수된 금속자원과 재제조품의 시장 창출이 확대된다면 신뢰도 구축을 위한 성능테스트도 필요하다. 이때 국가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확대 기여를 위한 지원 역시 이어져야 할 것이다.
출처 : 첨단제품 전후방 산업의 순환자원이용 기술개발(R&D),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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